
[더팩트ㅣ김광연 기자]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27·FC 바르셀로나)가 마음이 따뜻한 '천사'로 변신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수아레스가 어린이 암 환자가 모인 우루과이의 페레이라 로셀 병원에 500개 선물 바구니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구니 안에는 크리스마스 음식과 음료 등이 들어 있었다. 수아레스는 바구니 안에 '메리 크리스마스, 좋은 2015년이 되길 바랍니다. 수아레스와 가족이'란 메시지를 넣으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수아레스는 그간 인종 차별 논란과 입으로 상대를 물어뜯는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축구 실력은 좋지만,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참된 선행을 보이며 시선을 끌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 7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 1골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코르도바와 리그 16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8분 스페인 무대 리그 데뷔골을 넣었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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