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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포트 선정' 리버풀에 필요한 5인방…1위 샤르-2위 샤키리
유럽 스포츠매체 유로스포트가 17일 리버풀에 필요한 5명의 선수를 소개한 가운데 파비안 샤르, 세르단 샤키리, 앤디 나자르, 페트르 체흐, 세이두 둠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 유로스포트 캡처
유럽 스포츠매체 유로스포트가 17일 리버풀에 필요한 5명의 선수를 소개한 가운데 파비안 샤르, 세르단 샤키리, 앤디 나자르, 페트르 체흐, 세이두 둠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 유로스포트 캡처


[더팩트 | 홍지수 기자] 브랜든 로저스(41)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올 시즌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럽 스포츠매체 유로스포트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올 시즌 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리버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면서 각자 포지션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 가고 있는 5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리버풀에 힘을 보탤 만한 선수로는 파비안 샤르(23·FC 바젤)가 꼽혔다. 리버풀은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까지 6승 3무 7패(승점 21)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수비에서 불안한 경기를 펼치면서 득점(19점) 보다 실점(22점)이 많다. 따라서 수비 안정을 위해 2012년 바젤 유니폼을 입고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43경기에 출장한 샤르의 영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샤르는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장해 탄탄한 수비력을 보인 것은 물론 1골을 넣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로는 세르단 샤키리(23·바이에른 뮌헨)가 영입 후보에 올랐다. 샤키리는 2009년 바젤에서 프로무대를 발고 3년 동안 활약한 이후 2012년 뮌헨으로 팀을 옮긴 이후 뮌헨에서 두 시즌 동안 43경기에 출장해 10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9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고 있는 샤키리는 리버풀의 중원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앤디 나자르(21·안더레흐트)다. 2013년부터 안더레흐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나자르는 지난 시즌엔 리그 25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었고 올 시즌에도 리그 16경기에 출장하며 2골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샤키라와 더불어 리버풀의 미드필더진을 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페트르 체흐(32·첼시)가 리버풀에 필요한 네 번째 선수로 선정됐다. 취약한 수비진도 문제이지만 이러한 수비진을 이끌기 위해 경험이 풍푸하고 노련한 체흐가 리버풀의 골문을 지킬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체흐는 2004년 첼시 유니폼을 입고 첼시의 수문장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 가운데 한 명이다. 올 시즌에는 비록 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체흐의 노련미라면 리버풀의 골대를 더욱 단단히 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세이두 둠비아(27·CSKA 모스크바)가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올 시즌에 앞서 마리오 발로텔리(24)를 AC 밀란에서 데려왔다.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나서 한 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 있다. 따라서 공격수 보강이 시급한 리버풀에 올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13경기에 출장해 7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둠비아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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