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김광연 기자] 잠비아 축구 국가 대표팀 멤버 세 명이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잠비아 축구협회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버스를 타고 잠비아의 루사카를 여행하던 니암베 물렝가, 챈그웨 칼라레, 사치모 차카와가 마주 오던 차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버스를 몰던 제스코 유나이티드 버스 운전사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충돌한 차에 탔던 세 명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물렝가는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고 나머지 두 명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모두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잠비아축구협회는 회장을 비롯해 감독과 코치진을 병원에 보내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들은 내년 1월 17일 열리는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직전 펼쳐지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잠비아 대표팀의 '사고 악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3년 세네갈과 1994 미국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 원정 경기를 위해 세네갈 현지로 떠나던 가운데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한 대표팀 멤버 18명 전원이 사망한 기억이 있다.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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