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서울월드컵경기장 = 이준석 기자] 한국이 답답한 공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코스타리카와 친선 경기에서 후반 30분이 지난 가운데 1-2로 뒤지고 있다. 긴 패스를 활용해 동점 기회를 엿봤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중원 대결에서 코스타리카에 밀리는 면을 보였다.
한국은 후반 21분 남태희를 배고 한국영을 투입했다. 1분 뒤 손흥민은 코스타리카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금세 훌훌 털고 일어났다. 후반 23분 이동국의 중거리 슈팅은 코스타리카 골문을 향했지만, 위력이 매우 떨어졌다. 후반 24분 이청용이 페널티박스 안쪽까지 침투해 코스타리카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진 않았다.
한국은 짧은 패스보다는 긴 패스 위주로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번번이 코스타리카 수비수에게 막혔다. 세밀한 면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반에 잘 됐던 측면 공격도 실종됐다. 그만큼 체력이 떨어졌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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