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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리플레이] '패배 알린 복선?' 애슐리 영, 개막부터 '배설물' 봉변

16일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완지 시티의 개막전에서 애슐리 영 입안으로 새똥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들어가고 있다. / SBS 스포츠 방송 캡처
16일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완지 시티의 개막전에서 애슐리 영 입안으로 새똥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들어가고 있다. / SBS 스포츠 방송 캡처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애슐리 영(29)이 리그 개막전부터 '새똥 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영은 16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와 개막전에서 입안에 흰 물체가 들어가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11분 영은 누군가에게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입을 크게 벌리던 도중 하늘에서 갑자기 흰 물체가 떨어졌고, 그대로 영의 입안으로 들어갔다.

경기를 중계하던 배성재 SBS 캐스터는 "아직 우리도 확인이 안 됐다. 무엇인지 아는 분은 제보 바란다"고 말했고, 박문성 해설위원은 "저 물체가 하늘에서 날아왔다. 경기장 한가운데서 떨어졌다"며 '새똥'을 의심했다. 아직 정확하게 확인은 안 됐지만, 한국 네티즌들은 '새똥'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날 '미확인 물체'가 불길한 징조를 예고했을까. 이날 맨유는 기성용과 길피 시구르드손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안방'에서 1-2로 패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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