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준석 인턴기자] 선덜랜드가 미드필더 잭 로드웰(23·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공영방송 BBC를 비롯한 많은 영국 언론은 5일(이하 한국 시각) '선덜랜드가 로드웰을 영입할 것'이라면서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3억 원)다. 계약 기간은 5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애초 선덜랜드는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뛴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을 영입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로드웰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로드웰은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17세~18세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다. 스피드가 빠르고 뛰어난 전진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큰 기대를 모은 채 지난 2012년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의 이적료에 에버턴에서 맨시티로 이적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최근 2시즌 동안 16경기에 나온 것이 전부다.
결국 이적이라는 새로운 선택을 했다. 선수층이 얇은 선덜랜드이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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