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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판 할의 새로운 시스템 나와 잘 맞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새로운 포메이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 웨인 루니 페이스북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새로운 포메이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 웨인 루니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박상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30) 루이스 판 할(63) 감독의 새로운 시스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맨유는 지난 24일(이하 한국 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로즈 볼에서 열린 LA 갤럭시와 친선 경기에서 7-0의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판 할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 갖는 경기였고, 그의 새로운 전술인 3-5-2 포메이션을 처음 가동한 경기였다.

루니는 이 경기에서 45분을 뛰었고 대니 웰백(23)과 함께 투톱으로 나서 두 골을 넣었다.

축구전문매체 트라이얼풋볼은 26일 루니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루니는 "나에게는 새로우면서도 좋은 결과를 얻은 45분이었다"고 말한 뒤 "판 할 감독은 정말 좋았다. 그와 훈련한 지 며칠 밖에 되지 않지만 그는 강한 훈련을 선수들이 즐기게끔 하는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루니는 "그는 새로운 경기 스타일을 가져왔고 우리가 그것을 적응하고 즐기길 원했다. 그런 것들이 경기에서 잘 나타났다"고도 말했다.

여기에 루니는 판 할 감독의 새로운 포메이션이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도 말했다. 그는 "판 할 감독은 스리백을 기용하면서 전방에 두 명의 공격수를 기용한다. 짧은 훈련 기간에도 잘 맞았고 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jump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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