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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먹튀' 공격수 TOP 10…1위 '루케-캐롤'

유로스포트는 24일 역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공격수 가운데 최고 먹튀 10명을 선정했다. 1위는 알베르토 루케가 차지했고 앤디 캐롤이 뒤를 이었다. / 유로스포트 캡처
유로스포트는 24일 역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공격수 가운데 최고 먹튀 10명을 선정했다. 1위는 알베르토 루케가 차지했고 앤디 캐롤이 뒤를 이었다. / 유로스포트 캡처

[더팩트 | 홍지수 인턴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선수들 가운데 기대에 미치지 못해 '먹튀'로 남은 선수들이 있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트'가 24일(한국 시각) 역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기대 이하의 수준을 보여주며 부진했던 선수들을 소개했다. 비싼 이적료만 기록한 채 부진한 성적으로 결국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난 선수들이 있다.

1위는 뉴캐슬 역사상 '최악의 먹튀'라 불리는 알베르토 루케(36·스페인)가 선정됐다. 루케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캠프 출신으로 1998~1999시즌 레알 마요르카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2년부터 데포르티보에서 3년간 활약하며 스페인 정상급 왼쪽 날개로 평가받고 2005년 뉴캐슬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후 첫 시즌에서 단 16경기에 출장해 1골을 넣는데 그치는 등 부진했다.

2위엔 3500만 파운드(약 600억 원)로 비싼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입단한 앤디 캐롤(25·잉글랜드)이 뽑혔다. 비싼 몸값을 자랑한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잦은 부상과 방탕한 생활로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였다. 2011년에 리버풀로 이적한 캐롤은 2013년까지 두 시즌 동안 44경기에 출장해 6골을 넣는데 그쳐 구단과 팬들에 실망을 안겼다.

3위는 코라도 그라비(38·이탈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그라비는 2001~2002시즌부터 2003~2004시즌까지 세 시즌동안 30경기에 출장해 2골을 넣었을 뿐이다. 결국 부활에 실패한 뒤 은퇴했다.

이 밖에도 안드리 셰브첸코(38·우크라이나)와 페르난도 토레스(30·스페인), 호비뉴(30·브라질)와 롤란도 비안키(31·이탈리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 '유로스포트' 선정, 역대 프리미어리그 최고 '먹튀' TOP 10

1위 알베르토 루케(스페인)

2위 앤디 캐롤(잉글랜드)

3위 코라도 그라비(이탈리아)

4위 안드리 셰브첸코(우크라이나)

5위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6위 호비뉴(브라질)

7위 롤란도 비안키(이탈리아)

8위 프란시스 제퍼스(잉글랜드)

9위 세르히 레브로프(우크라이나) - 아폰소 알베스(브라질)

10위 스티브 말레(프랑스)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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