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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현용 기자] 16강에서 만난 독일과 알제리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독일과 알제리는 1일(한국 시각)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우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 선발로 나설 11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독일은 마리오 괴체를 먼저 내세웠고 수비진에선 마츠 훔멜스가 독감으로 빠졌다. 알제리도 공수에서 변화를 줬다. 엘 아라비 수다니가 공격진에 합류했고 파우지 굴란이 조별리그 1차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왔다.
4-3-3 전형을 들고 나온 독일은 괴체와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을 전방에 배치해 미국의 골문을 노린다. 중원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필립 람, 토니 크로스가 책임진다. 포백 라인에는 베네딕트 회베데스-페어 메르테자커-슈코드란 무스타피-제롬 보아텡이 배치됐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책임진다.
알제리는 4-4-2 전술로 나선다. 에사이드 벨칼렘-라피크 할리체-굴란-아이사 만디가 4백 수비 라인을 구축한다. 메드히 라센-소피앙 페굴리-메흐디 모스테파-사피르 타이데르가 미드필더로 나선다. 수다니와 이슬람 슬리마니가 공격에 나선다. 골문은 라이스 음보리가 지킨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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