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김동현 인턴기자] 디에구 코스타에게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스테판 데 브라이가 실수를 만회하는 골을 터뜨렸다.
데 브라이는 14일(한국 시각)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스페인과 경기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웨슬리 스나이데르가 올린 공을 온 몸으로 밀어넣으며 3-1로 달아나는 골을 터뜨렸다. 전반 26분 코스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그였지만, 승기를 잡는 역전골로 실수를 만회했다.
네덜란드는 전반 26분 사비 알론소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으나 로빈 판페르시가 전반 41분 환상적인 헤딩 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8분 아르연 로벤이 역전골을 터뜨린 데 이어 이 골로 승기를 잡았다. 네덜란드는 후반 26분 현재 스페인에 3-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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