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홍지수 인턴기자] 스티브 브루스(54) 헐시티 감독이 아드낭 야누자이(19)의 경기를 본 뒤 소감을 밝혔다.
브루스 감독은 7일(이하 한국 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원정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야누자이는 대성할 것이다"며 "맨유는 야누자이가 있기 때문에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미래' 야누자이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31분 야누자이가 올려 준 볼을 중앙의 마루앙 펠라이니(27)가 받아 제임스 윌슨(19)에게 패스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6분에도 야누자이의 크로스를 펠라이니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가 반사적으로 쳐 내자 윌슨이 리턴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라이언 긱스(41)도 "맨유의 미래가 될 젊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을 기대해도 좋다"면서 "야누자이는 16살 이후부터 맨유에 있었다. 이날 헐시티와 경기는 박수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맨유는 이날 헐시티와 홈경기에서 신예들의 활약으로 3-1로 이겼다.
knightjis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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