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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리베리, 레알 카르바할 뺨 가격! '레슬러인 줄'

30일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등번호 15번)의 뺨을 때려 구설에 올랐다. / 유튜브 영상 캡처
30일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가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등번호 15번)의 뺨을 때려 구설에 올랐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뮌헨 리베리, 레알 카르바할 뺨 정통으로 가격!

[더팩트|e뉴스팀] 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다니엘 카르바할을 가격해 구설에 올랐다.

30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리베리는 전반 43분 동료 제롬 보아텡과 신경전을 벌이던 카르바할에게 다가가 왼손으로 뺨을 때렸다.

카르바할이 심판에게 즉각 이의를 제기했지만 심판도 보지 못한 '완벽 범죄'로 끝났다. 하지만 중계 카메라에 이 모습이 잡히며 구설에 올랐다.

매너에서 뒤진 뮌헨은 경기에서도 완패했다. 이날 뮌헨은 세르히오 라모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각각 두 골씩 헌납하며 4-0의 완패를 당했다.

한편 레알은 레버쿠젠을 누르고 우승한 2001~2002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린다.

뮌헨 리베리가 레알 카르바할을 가격한 장면에 네티즌들은 "뮌헨 리베리가 레알 카르바할을 가격하다니 나쁜 놈이네", "뮌헨 리베리가 레알 카르바할을 가격했어? 구자철처럼 당했다", 뮌헨 리베리가 레알 카르바할을 가격, 레슬러인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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