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맞수'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의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 재미있는 골 뒤풀이로 기쁨을 더했다.
호날두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33분과 후반 44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은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5-0으로 뮌헨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특히 전반 33분 가레스 베일(25)의 패스를 받아 골문을 가르며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5호 골로 메시(14골)가 2011~2012시즌 세운 UEFA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호날두는 열 손가락을 모두 들어 보였다가 다시 다섯 손가락만 보이며 '15골'에 의미를 부여했다. 몇 차례 동작을 반복하며 넘쳐흐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후반 44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메시와 격차를 벌렸다.
호날두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30골)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득점 부분 선두에 올라있다.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 2001~2002시즌 이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12년 만에 우승을 안길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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