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엽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리그 3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 시각) 사수올로 알베르토 브라글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정규 리그 35라운드 사수올로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기고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이 승리로 30승(3무 2패·승점 93)째를 거둔 유벤투스는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 AS 로마(26승 7무 2패·승점 85)와 격차는 승점 8이며, 남은 리그 3경기서 1승만 거둬도 리그 3연패를 확정한다.
이날 유벤투스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9분 만에 상대 공격수 자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34분 롱기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13분 라우디오 마르키시오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안드레아 피를로가 마르키시오의 골을 도왔다. 승기를 잡은 유벤투스는 후반 31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고,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wannabe2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