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지수 인턴기자] 아스널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부상으로 쓰러진 미드필더 아론 램지(23)가 복귀한다.
4일(이하 한국 시각) 아일랜드 한 언론에 따르면 " 지난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진 램지가 6일 에버튼과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아스널은 4위로 밀려나며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진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욱이 6일 맞붙게 되는 에버튼은 현재 17승9무5패 승점 60으로 아스널(19승7무6패 승점 64)을 바짝 추격하고 있기 때문에 순위 경쟁 차원에서라도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
에버튼은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이번 맞대결의 결과에 따라 4위도 노릴 수 있다. 때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한 장을 두고 두 팀의 치열한 경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에게 램지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물론 램지의 복귀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램지가 곧 복귀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메수트 외질(25)이 아직 햄스트링 부상에서 벗어나진 못한 상황에서 램지의 복귀는 아스널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아스널은 6일 저녁 에버튼과 경기를 갖는다.
knightjisu@sportsseoul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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