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현 기자] 왓포드가 여빌 타운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지난 1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왓포드에 합류한 박주영(29)은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왓포드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소머셋 휴이시 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 리그) 31라운드 여빌 타운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챙긴 왓포드는 지난 3일 브라이턴전 2-0 승리를 시작으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3승2무)을 내달리며 리그 12위에 올랐다.
박주영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교체 카드가 두 장 밖에 활용되지 않았지만 쥐세페 산니노 감독은 마지막 한 번의 교체 기회를 남겨둔 채 그대로 경기 종료를 맞이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지난 3일 브라이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을 포함해 4분간 활약한 뒤 내리 4경기에 결장했다. 원소속팀 아스널에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해 팀을 옮겼으나 왓포드에서도 그라운드를 밟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박주영은 오는 23일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과 맞붙는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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