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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 이적? "PSG는 무서운 팀, 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맨체스터 시티 주축 미드필더인 야야 투레가 로랑 블랑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을 칭찬하고 나섰다. /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맨체스터 시티 주축 미드필더인 야야 투레가 로랑 블랑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을 칭찬하고 나섰다. /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이성노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축 미드필더 야야 투레(31)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하 PSG)을 치켜세우며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스포츠 매체인 '스포츠 리퍼블릭'에 따르면 투레는 'RMC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PSG는 무서운 팀이다. 프랑스의 맨시티라 불릴 만큼 탄탄한 재정으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며 PSG를 치켜세웠다. 이어 "나는 로랑 블랑의 팬으로서 PSG를 존경한다. 솔직히 PSG를 만나는 것은 두렵다"고 말한 투레는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PSG는 지난 2011년 5월 카타르 투자청이 구단 지분 70%를 인수하며 유럽 축구 시장에 큰손으로 떠올랐다. 이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 티아구 실바(30), 에딘손 카바니(27) 영입 등 대대적인 선수보강에 나섰다. 2012~2013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는 19년 만에 우승 타이틀을 가져왔다. 리그 21라운드를 마친 23일 현재 15승5무1패(승점50)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야야 투레의 소속팀인 맨시티 또한 지난 2008년 '석유 자본'에 넘어가 무서운 팀으로 변모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국 왕자인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얀(44)은 맨시티를 인수한 후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무려 44년만 프리미어리그 우승(2011~2012시즌)을 이끌어 냈다.

지난 2010~2011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투레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뜨리며 공격수 못지않은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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