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현 기자] 선덜랜드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5)이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과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40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2월 27일 에버턴전에서 터뜨린 리그 데뷔 골 이후 16일 만에 기록한 2호골이다.
기성용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아담 존슨의 땅볼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묵직하게 힘이 실린 기성용의 슈팅은 상대 수비진에 맞고 살짝 굴절됐지만 워낙 빠르게 뻗어나가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선덜랜드는 존슨와 기성용의 연속 골을 앞세워 전반전을 마친 현재 풀럼에 2-0으로 앞서 있다.
yshalex@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