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ㅣ e뉴스팀] '네이마르 그가 왔다!'
세계 최강 '삼바 축구'를 이끌 차세대 기대주 네이마르 다 실바(21·FC바르셀로나)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네이마르는 다니엘 알베스(FC바르셀로나),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이날 오전 8시15분쯤 한국땅을 밟았고, 이후 신촌의 한 백화점 명품관을 찾는 등 오는 12일 한국 브라질 평가전을 앞두고 여유로운 행보를 보였다.
네이마르의 등장에 새벽부터 인천국제공항은 들썩였다. 새벽부터 입국현장을 찾은 팬들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거나 플래카드를 들고 네이마르와 알베스, 마르셀로의 한국 입성을 반겼다.
이날 네이마르에 이어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과 파투(코린치안스), 엔히크(팔메이라스), 빅토르(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 브라질 선수 9명은 오후 5시쯤 입국했다.
이 밖에도 8일에는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 하미레스(이상 첼시)와 파울리뉴(토트넘)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헐크(제니트), 에르나네스(라치오), 막스웰(라치오), 루카스(파리생제르맹) 등 유럽파들이 대거 입국한다.
한편 한국 브라질 평가전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평가전을 위해 우리 태극전사들도 속속 입국했다. 손흥민(21·레버쿠젠),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 지동원(22), 기성용(24 이상 선덜랜드) 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기성용은 최강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난한 SNS에 대해 "감독님께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대표팀은 8일 정오부터 파주 NFC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브라질 대표팀은 오후 3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한국전을 맞아 맹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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