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04의 일본인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25) 영입에 나섰다고 21일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아스널 구단이 우치다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를 준비했다"며 "일본인 선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아르센 벵거가 관심을 보였다. 그는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를 지휘하고 주니치 이나모토, 미야이치 료 등 일본 선수를 지도했다"고 강조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 또한 20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우치다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바카리 사냐의 대체자로 급부상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적 시장 마감까지 2주가 남았으나 뚜렷한 진전이 없어 보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8일 1-3으로 진 아스톤 빌라와 홈경기에서 사냐가 부상을 입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측면 수비수 미카 리차즈 영입설도 나오고 있다.
우치다는 지난해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발표한 베스트 11에서 오른쪽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샬케04의 주전으로 뛰며 12경기에서 1골을 터뜨렸다. 2010년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샬케로 이적한 우치다는 샬케와 계약 2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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