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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상의탈의 '중국어 문신' 공개, 넘치는 '중국 사랑?'




데이비드 베컴이 베이징대학교에서 강의 도중 자신의 상체에 새겨진 중국어 문신을 공개했다./유튜브 캡처
데이비드 베컴이 베이징대학교에서 강의 도중 자신의 상체에 새겨진 중국어 문신을 공개했다./유튜브 캡처


[유재영 인턴기자]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37·파리 생제르맹)이 중국어 문신을 공개했다.

24일 소후티위(搜狐体育) 등 중국 언론은 베컴이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던 중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자 갑자기 상의를 올리고 자신의 왼쪽 옆구리에 새긴 중국어 문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베컴이 공개한 문신은 "생사유명(生死有命), 부귀유천(富贵由天)"으로 "생과 사는 운명을 가지고 있고 부와 귀는 하늘에 달려있다"는 뜻이다. 베컴이 2008년 LA갤럭시 소속 시절 중국을 방문했을 때 새긴 것으로 알려졌다. 베컴은 이날 베이징대학교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미녀 여대생으로부터 중국 전통악기 구정(古箏, 쟁의 일종) 타는 법을 배우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중국 슈퍼리그와 중국 청소년 축구 홍보대사로 임명된 데이비드 베컴은 중국 베이징 궈안을 시작으로 칭다오 중넝, 우한시 프로팀 등 슈퍼리그와 만난 뒤 25일 프랑스 파리로 돌아갔다.

w10btjy@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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