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일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25)이 풀타임을 뛴 볼턴 원더러스가 에버턴에 아깝게 져 FA컵에서 탈락했다.
이청용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리복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2~2013시즌 잉글리시 FA컵 에버턴과 홈경기에서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난 20일 0-0으로 비긴 크리스탈 팰리스와 챔피언십(2부 리그) 28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뛴 이청용은 분주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볼턴은 전반 17분 피에나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전반 26분 소르델이 동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헤이팅가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1-2로 졌다.
올 시즌 5골을 넣은 이청용은 오는 2월 3일 왓포드와 리그 29라운드에서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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