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엽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스타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애 소식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11일 <더팩트>이 단독 보도한 '[발굴 특종] 월드스타' 박지성, 미코 출신 오지선과 열애'라는 제목의 기사 댓글란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말 놀랍다. 진짜 사실이냐?(ayoXX)",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kobXX)", "박지성, 드디어 장가가나?(junXX)"라는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지성 선수, 이제 보내드려야 할 때(etXX)", "가정 잘 꾸리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dbwXC),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영원히 숫총각으로 살줄 알았는데ㅋ", "결혼식 축가는 에브라가?"라고 웃으며 축하 인사말을 건넸다. 일부 여성 팬들은 "오늘 박지성 열애기사 기념으로 술을 마셔야겠어요ㅠㅠ(rawXX), "나는 오빠 장가 못 보낸다. 나를 밟고 가라(letXX)", "안 돼. 결혼하지마(KyuXX)"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더팩트>은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31)씨와 결혼을 전제로 한 핑크빛 교제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8일 오지선씨의 한 측근은 더팩트과 일본에서 만나 "두 사람의 인연은 박지성이 일본 프로 축구 J리그 교토 퍼플상가 시절 안정환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맺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가 어려 서로의 일에 열중하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한 것으로 안다. 지난해 말에는 오지선이 영국으로 가 박지성을 응원했고, 지난 2일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오지선이 교제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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