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스포츠
'왕의 귀환' 앙리, 아스널 복귀전서 팀 승리 이끈 '한방 쾅'





▲아스널의 '돌아온 레전드' 티에리 앙리 <사진 - 아스널 홈페이지>
▲아스널의 '돌아온 레전드' 티에리 앙리 <사진 - 아스널 홈페이지>

[신원엽 기자] 4년여 만에 친정팀 아스널로 컴백한 티에리 앙리(35)는 역시 아스널 '레전드'였다.

앙리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맞서던 후반 32분 선제 결승골을 뽑으며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절묘하게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으며 알렉스 송의 패스를 받은 앙리는 완벽한 퍼스트 터치 후 침착하게 오른발로 리즈의 골망을 갈랐다.

앙리는 포효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가슴팍을 치며 자신이 '아스널 맨'임을 알렸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아스널 팬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왕의 귀환'을 크게 반겼다. 벵거 감독도 뛸 듯이 좋아했다. 앙리가 골을 넣은 뒤 자신에게 달려오자 꼭 끌어안았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데이비드 베컴(37·LA갤럭시)도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앙리의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했다.

이날 앙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채 경기를 맞았다. 벤치에서 옛 동료들의 플레이를 예의 주시하며 출격 명령을 기다렸다. 상대를 압도하고도 골 결정력 부재로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맞서던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골이 필요하자 후반 22분 마루엥 샤막을 빼고 앙리를 투입했다.

비장한 각오로 그라운드에 들어선 앙리는 다소 긴장한 듯 보였다. 팬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로 앙리를 환영했다. 자신이 입은 앙리의 아스널 유니폼을 가리키며 환호성을 외친 팬도 있었고, 앙리의 조국인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보낸 팬도 눈에 띄었다.

'최고의 복귀전'을 치른 앙리는 2개월 간 아스널 폼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전망이다.

wannabe2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