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세대 'K5', 밀레니얼 세대 니즈 충족하는 다양한 편의 기능 탑재
[더팩트ㅣ용인시=이성락 기자] "3세대 'K5'의 핵심 타깃은 젊은 세대입니다. 이들이 요구하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했죠."(허재호 중형총괄 1PM)
기아자동차(기아차)는 2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3세대 'K5'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날 기아차가 'K5' 특장점으로 꼽은 부분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었다. 3세대 'K5'를 통해 고객이 즐겁고 다양한 주행 경험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기아차의 목표다.
먼저 'K5'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포함됐다. △기아 디지털 키 △주행영상기록장치(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주요 편의 사양이다.
기아 디지털 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키(스마트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를 통해 차량 출입 및 시동을 가능하게 한다. 가족과 지인 등 다른 사람(최대 3명, 운전자 포함 4명)과의 차량 공유가 필요하거나 키가 없는 상황에서 손쉽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녹화하는 '주행영상기록장치'는 △룸미러 뒤쪽에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돼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고 △차량 내 AV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주야간 저장영상 품질이 우수하고 △주행 중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화 프로필은 여럿이 함께 차량을 사용하더라도 디지털 키로 문을 열거나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 내 사용자 선택을 통해 차량 설정(시트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웃사이드 미러, 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 클러스터 설정 등)이 자동으로 개인에게 맞춰지는 기능이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을 전·후진 이동 가능하게 함으로써 좁은 주차 공간 등 승·하차가 힘든 곳에서 운전자 및 동승객에게 승·하차 편의를 제공한다.
이밖에 3세대 'K5'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폭 강화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3세대 'K5'에는 신규 플랫폼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K5'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든든한 핸들링과 민첩한 차체 움직임 △높은 차폐감을 통한 N.V.H 개선 △중량 절감으로 가속 및 제동 성능 향상 △다중골격 엔진룸 구조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 강화 등 높은 상품성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가능거리를 증가시키고 배터리 방전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솔라루프'는 야외에서 하루 6시간 충전 시 1년 기준 총 1300km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해준다. 장기 야외 주차 등으로 인한 차량 방전을 예방하고 독특한 루프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외관 이미지를 선사한다.
허재호 상무는 "3세대 'K5'를 경험하면 기존 세단과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것"이라며 "이번 'K5'는 기존 'K5'와 달리 미래에 초점을 맞춘 감성 세단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