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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월드컵 조추첨! '꿀조 or 죽음의 조' 결과는?

  • SNS | 2017-12-01 14:49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2일 0시 시작!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2일 0시부터 진행된다. 국내 축구 팬들은 대체적으로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행운을 잡기를 바랐다. /더팩트 페이스북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2일 0시 시작!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2일 0시부터 진행된다. 국내 축구 팬들은 대체적으로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행운을 잡기를 바랐다. /더팩트 페이스북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2일 0시 시작!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2일 0시부터 진행된다. 국내 축구 팬들은 대체적으로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행운을 잡기를 바랐다. /더팩트 페이스북[더팩트 | 심재희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한국은 어떤 나라들과 만날까?'

2일(한국 시각)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이 펼쳐진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국의 운명이 결정된다. 한국이 '4포트'에 배정된 가운데, <더팩트> 독자들은 조추첨에서 '행운'이 깃들길 바랐다.

더팩트는 1일 페이스북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 신태용호의 운명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태용호가 행운을 잡은 '꿀조'에 포함될지, 아니면 가시밭길이 될 '죽음의 조'에 들어갈지 독자들의 예상을 살펴 봤다.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투표에서 '꿀조'(29표)가 '죽음의 조'(14표) 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4포트에서 자리해 1, 2, 3포트의 팀들과 조별리그에서 만나게 된다. 유럽을 제외한 나라들은 조별리그에서 같은 대륙 팀들이 한 데 묶일 수 없다는 원칙(유럽은 2개국까지 가능)에 의해 3포트의 이란과 같은 조가 될 수 없다. 우승후보들이 즐비한 1,2포트 강팀들, 그나마 해볼 만한 3포트 국가들과 조를 이뤄야 한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포트
- 1포트 : 러시아,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폴란드, 프랑스
- 2포트 : 스페인, 페루, 스위스, 잉글랜드, 콜롬비아, 멕시코,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 3포트 : 덴마크, 아이슬란드, 코스타리카, 스웨덴, 튀니지, 이집트, 세네갈, 이란
- 4포트 : 세르비아, 나이지리아, 호주, 일본, 모로코, 파나마,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더팩트가 제시한 '꿀조'는 폴란드, 페루, 튀니지, 한국이다. 톱 시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폴란드와 2그룹 최약체로 평가받는 페루, 3그룹의 아프리카 팀 튀니지를 만나는 그림을 행운의 조로 그렸다. 죽음의 조 예는 브라질, 스페인, 덴마크, 한국이다. 월드컵 최다우승 팀인 브라질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 '빨간 바이킹' 덴마크와 한 데 엮이면 '최악'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온다고 봤다. 더팩트 독자들은 그래도 싸워볼 만한 '꿀조'에 한국이 들어가기를 기원했다.

손흥민을 공격 선봉에 내세울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어떤 팀들을 만나게 될까? /더팩트 DB
손흥민을 공격 선봉에 내세울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에서 어떤 팀들을 만나게 될까? /더팩트 DB

신태용호의 운명이 결정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은 2일 러시아 크렘린궁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디에고 마라도나, 고든 뱅크스, 카푸, 로랑 블랑, 파비오 칸나바로, 카를레스 푸욜, 디에고 포를란, 게리 리네커, 니키타 시모니안 등 축구 레전드들이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차범근 전 감독과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가 함게 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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