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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가연구플랫폼 예타 통과…디스플레이 산업 거점 확보
3688억 원 투입해 탕정테크노산단에 연구거점 조성
고용유발 1만 1951명·생산유발 7709억 원 기대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조감도. /아산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조감도.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에 조성되는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아산시는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이 지난 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 총사업비 3688억 7000만 원을 투입해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사업에는 연면적 8000㎡ 규모의 연구시설 3개 동과 첨단 연구장비 56종 56대가 구축된다. 또 OLED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31개 기술개발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 추진에 따라 고용유발효과 1만 1951명, 생산유발효과 770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176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는 국가연구플랫폼을 중심으로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과 디스플레이 기술을 연계한 융합산업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관내 디스플레이 연관기업 345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국가연구플랫폼과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스마트모듈러센터를 연계한 기업 지원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 추진에 맞춰 첨단산업 대응과 투자유치, 기업지원,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하는 조직 개편도 검토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첨단산업 투자의 성과가 지역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략산업 간 융합을 확대하고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해 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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