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오는 19일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장애인과 사고·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광주지역 수험생의 원활한 시험 응시를 돕기 위해 '119 이송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119 이송 지원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광주권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예약을 거쳐 시험 당일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119구급차로 안전하게 이송하고,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이나 보호자는 시험 전날인 18일까지 가까운 소방서(광주권역에 한함)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원활한 이송 지원을 위해 예약 때 수험생의 거동 상태와 이송이 필요한 시험장학교 등을 미리 알려야 한다.
이와 함께 소방본부 광주권역부본부는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나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시험장에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 지원 등 수험생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팎의 안전 확보와 응급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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