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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축제' 열어
시민과 정신재활시설 회원 등 500여 명 참여, 편견을 넘어 하나되는 화합의 장 마련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가 3일 서구 샘머리근린공원에서 시민과 정신재활시설 회원,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창섭 정신재활시설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가 3일 서구 샘머리근린공원에서 시민과 정신재활시설 회원,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창섭 정신재활시설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가 지난 3일 서구 샘머리근린공원에서 시민과 정신재활시설 회원,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협회가 처음으로 자체 주관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 당사자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대형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추억의 놀이마당, 나무 컵받침 꾸미기, 소원 나눔, 즉석사진 포토존을 비롯해 간식과 의류, 후원 물품 나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식전공연과 개회식, 시상식에 이어 트로트, 연주, 성악, DJ파티 등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과 정신재활시설 회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가 3일 서구 샘머리근린공원에서 김영미 대전시의회 부의장, 시민과 정신재활시설 회원,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가 3일 서구 샘머리근린공원에서 김영미 대전시의회 부의장, 시민과 정신재활시설 회원, 가족,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문화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

행사에 참석한 김영미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재활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복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창섭 대전시 정신재활시설협회장은 "협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회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정신건강은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편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회복과 자립의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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