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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축제장 야간 경관 개방…연말까지 황금빛 유자밭 밝힌다
축제 12~15일…연말까지 2만 9000㎡ 축제장 개방
초대형 유자 조형물·루미너리아 등 포토존 조성


고흥군 유자축제장이 황금빛 야간 경관을 앞세워 연말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고흥군
고흥군 유자축제장이 황금빛 야간 경관을 앞세워 연말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고흥군

[더팩트 l 고흥=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고흥군이 '제6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풍양면 한동리 축제장 2만 9000㎡에 조성한 야간 경관 시설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야간 경관은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주제로 조성됐다. 초대형 유자 조형물을 비롯해 유자 마시멜로 포토존, 노란 지붕과 벽화로 꾸민 유자마을, 빛을 활용한 유자라이트 아트 '루미너리아' 등이 주요 볼거리다.

이 밖에도 유자인들의 춤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석양 및 야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유자전망대 등이 마련됐다.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고흥군은 축제에 앞서 야간 경관을 개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인근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한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제6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1004 유자담기·나눔행사와 유자테라피, 유자 만찬, 힐빙 유자 스파, 건강쇼핑 투어 등 유자를 활용한 체험과 먹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유자향 비타민C 콘서트'도 열린다. 12일 장한별·황윤성·김범룡을 시작으로 13일 KCM·채연·울랄라세션·김현정, 14일 벤·솔지·임정희·DK·먼데이키즈, 15일 최수호·전유진·은가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박규대 고흥군 축제위원장은 "축제 콘텐츠뿐 아니라 야간 관광 콘텐츠에도 차별화를 더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많은 방문객이 고흥의 황금빛 밤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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