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우수 사례 18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도민 체감도를 주요 평가 요소로 삼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공무원이 보여준 적극성·창의성·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일반행정 분야 최우수에는 5G 정부망 공동 활용으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제약을 줄인 사례가 선정됐다.
기존에는 업무망과 행정전화가 청사 유선망에 묶여 원격 접속이 지연되거나 끊기는 등 불편함이 있었지만 도청 5G 거점 1곳을 31개 시군이 함께 쓰는 공동활용형으로 설계해 이를 개선했다.
도는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했으며 별도의 시군 구축비 없이 통신비를 44.8%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소방 분야 최우수에는 산악·도로·공장 밀집지역 등 구두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곳에서 신고자가 지도에 사고 위치를 표시하면 119상황실에서 즉시 확인해 신속한 출동을 돕는 사례가 뽑혔다.
이와 함께 △야간 운전 안전을 위한 차선도색 기준 개선 △경기·인천 긴급차량 우선신호 연계 △미등록 민간임대주택 모집 피해 예방을 위한 법 개정 △전철 1호선 북부구간 셔틀열차 도입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 실증 등 14건이 일반행정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소방 분야에서는 △현장대원과 신고자의 신속한 통화체계 구축 △리튬배터리 화재안전시설 실증을 통한 제도 개선이 선정됐다.
주형철 도 경제부지사는 "공직자들의 적극성과 창의적인 도전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행정을 더욱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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