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장성=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장성군이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현안 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안도걸·김남국 민주당 의원실에 사업 건의 자료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한종 군수 건의 사업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북측진입도로 개설 △국립잔디연구소 설립 △우리꽃 무궁화 문화교육 활성화 △재난 대비 통합센터 구축 △노후 도로교량(청운육교) 정비공사 총 5건으로, 국비 건의액은 총 85억 4000만 원이다.
첨단3지구 북측진입도로는 첨단3지구 북측과 국도1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다. 제조업 용지와 연구개발 용지 사이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해줄 필수 기반시설로, 군은 설계용역비 15억 원을 건의했다.
국립잔디연구소는 잔디 품종 연구와 품질 인증, 병해충 관리를 맡을 국가연구기관이다. 군은 국내 잔디 주산지인 장성이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타당성 조사 용역비 4억 원을 요청했다.
우리꽃 무궁화 문화교육 활성화는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된 장성무궁화공원에서 나라사랑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문화교육 운영비 1억 4000만 원을 건의했다.
재난 대비 통합센터는 지역 내 분산되어 있는 제설, 수방 자재와 구호물자 등 재난 대응 자원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 60억 원 가운데 58억 원을 국비로 요청했다.
청운육교 정비공사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시(C)등급을 받은 읍시가지 노후 교량을 보수해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사비 8억 원 전액을 국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개 현안이 군민의 안전과 장성의 미래 성장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 심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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