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환경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6년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율에서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4월 말 17.3%였던 참여율은 10월 20.59%로 상승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에서는 과천자이 605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푸르지오 라비엔오 407동과 과천자이 610동에 각각 80만 원이 수여됐다.
장려상은 과천자이 624동과 푸르지오 라비엔오 406동·403동·402동이 차지했으며, 각 6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에는 기념 현판도 수여됐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기업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소개됐다.
별양동주민자치위원회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마을 축제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과천도시공사는 체육관 친환경 설비 도입과 종이 없는 업무혁신 등 ESG 경영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비상교육은 병뚜껑 업사이클링과 환경 팝업북 제작 등 임직원이 참여한 환경보호 활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별강연에서는 최영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가 사회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축제에서 나눈 실천 사례가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과천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환경축제는 오는 11월 7일에도 이어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과천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기후행동 탐험대’와 ‘환경동화 북텐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