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21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와 타오위안 일대에서 한국 문화 홍보와 청소년 교류를 위한 'K-Culture 학생 홍보대사단(2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도내 5개 고등학교(삼일고·신갈고·일동고·시흥고·구성고) 학생 20명과 인솔 교사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홍보대사단은 지난 22일 국립대만대학교에서 특강을 들은 뒤 타오위안시 네이리 고등학교를 방문해 'K-Culture Festival'을 운영했다.
삼일고 학생들은 한국 전통 음료에 대만식 토핑과 탄산을 접목한 퓨전 음료를 만들어 시음회를 열었다. 신갈고 학생들은 한국과 대만의 전래동화를 소재로 중국어 연극을 선보이고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소개했다.
일동고 학생들은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등 K-뷰티 체험을 진행했다. 시흥고 학생들은 오방색과 호랑이·까치, 명태 액막이 등 한국의 전통 행운 문화를 소개했다.
구성고 학생들은 해금 연주와 마당극을 통해 한국 문화의 흥과 해학을 전달했다. 홍보대사단은 K-팝 댄스 합동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네이리 고등학교 학생들은 K-팝 댄스 환영 공연으로 한국 방문단을 맞이하고 그룹별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다.
김영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로 대만 학생들과 문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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