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내년도 통합돌봄 사업 준비에 나선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9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분야 대표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는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통합지원협의체는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과 평가, 관련 시책 추진, 관계 기관 간 연계·협력 등을 심의·자문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추진한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특히 의료·요양·돌봄 분야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돌봄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사업을 담당할 수행기관 모집도 추진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중 2027년도 통합돌봄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전주시 특화사업인 방문운동지도, 도시락 등 영양지원, 대청소·방역·가사 지원, 낙상예방작업치료,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특화서비스 등 6개 분야다.
시는 분야별 전문성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형 통합돌봄은 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연계해 시민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민관협력과 지역 내 서비스 연계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서비스 공백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의료·요양·돌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통합지원협의체 운영과 내년도 특화사업 수행기관 모집을 차질 없이 진행해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돌봄 공백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실행력 있는 전주형 통합돌봄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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