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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알밤한우’ 명품 브랜드로 도약한다
2026~2030년 기본계획 수립나서
율피 사료·품질관리 강화…유통망 확대·미식 관광 연계


공주 알밤한우브랜드 이지미. /공주시
공주 알밤한우브랜드 이지미.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가 지역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기존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축산 환경 변화와 브랜드 간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2026~2030년 공주알밤한우 브랜드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생산 지원을 넘어 생산·가공·유통·소비·관광을 연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목표는 한우 품질 향상이다. 시는 밤 속껍질인 율피를 활용한 전용 사료 공급을 확대하고 품질 관리를 강화해 현재 83.6%인 1등급 이상 출현율을 2030년까지 9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우 개량과 전용 사료 급여 체계를 정비하고, 우수축 출하 장려금을 상향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유도한다. 전문 식당과 판매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안정적인 유통망도 구축할 방침이다.

소비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축제와 연계한 공주알밤한우 특화 공간을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다각화한다. 대전·세종·충청권 소비자를 겨냥한 프리미엄 마케팅과 함께 공식 캐릭터 ‘우공심’을 활용한 콘텐츠, 가정간편식(HMR)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젊은 소비층과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공주알밤한우를 지역 관광과 연계한 먹거리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며 "맛보고 머물고 즐기는 미식 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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