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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 출범…현장 중심 정책 대안 마련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의회 소통실에서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위원들과 조미정, 권오철, 남혜연, 최호택, 노황우, 김현숙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의회 소통실에서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위원들과 조미정, 권오철, 남혜연, 최호택, 노황우, 김현숙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의회 소통실에서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함께 당면한 대전교육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제2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 돌입한 제10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 등 주요 일정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학력 보장 및 향상 △고교학점제 내실화 △학교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등 3대 핵심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기초학력 보장 분야에서는 2026년 총 85억 2500만 원 규모의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바탕으로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 학생별 학습 상황과 지원 이력을 연계하는 체계적인 통합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지원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학습 수준의 변화와 이후 학업 성취를 지속적으로 살펴 지원 효과를 장기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어 고교학점제와 관련해서는 제도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별 운영 여건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교육 주체 간 소통을 확대 방안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학교별 과목 개설 격차와 교원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대학 연계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학교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안건에서는 운영 인력과 차량 확보, 안전 및 법률 지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내자료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살펴봤다.

인솔교원의 법적 책임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대한 대전시의회와 교육청의 역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영유아기 코로나 펜데믹을 겪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 대한 교육적 대응 방안 △AI·디지털 교육 전환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교육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모색 필요성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 및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와 교육의 연계 방안을 모색 등 학생과 학부모의 관점에서 교육 현장의 개선 요구를 발굴하는 등 의정활동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자문도 이어졌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과 교육정책 검토에 참고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영 위원장을 비롯해 최지연, 이한영, 민향기 교육위원과 조미정, 권오철, 남혜연, 최호택, 노황우, 김현숙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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