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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교육 현장 목소리 내년도 교육정책에 반영
교육발전협의회 초중고 분과회의 개최…교육경비 지원·학교 현안 논의
신계용 시장 "아이들의 미래 교육 투자 아끼지 않겠다"


2026년 하반기 교육발전협의회(초등분과). /과천시
2026년 하반기 교육발전협의회(초등분과). /과천시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과천시는 지난 13~16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과천시 교육발전협의회' 초중고 분과회의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교육발전협의회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선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주연·최지희 과천시의원, 학교별 대표 3명, 지역 공개모집 위원 3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51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과천시 교육경비 지원사업 전반과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교육사업의 추진 상황과 학교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별 교육 현안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 지원과 진로교육, 청소년 건강을 위한 사업 안내도 이어졌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중·고등학생 재능장학생 선발 계획을 소개하고, 재능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추천될 수 있도록 학교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보건소는 '10대 청소년 자살 예방 대책'을 주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주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교와 연계할 수 있는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지역 축제와 학교 활동을 연계하기 위한 홍보도 진행됐다. 시는 오는 27일 열리는 진로페스티벌 및 동아리축제와 30일 개막하는 평생학습축제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초·중등 소위원회 회의에 모두 참석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시의 의지를 밝히고,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협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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