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은 총 45건으로, 시는 사전에 소관 부서별 검토를 실시해 추진 가능 12건, 추진 불가 22건, 장기 추진 5건, 기타 6건으로 분류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부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공공성, 주민 수혜도, 시급성 및 예산 투입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해당 사업부서에 통보하고,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예산 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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