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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생들이 직접 꾸민 과학축제 개최…노벨상 꿈 키운다
22~24일 국립중앙과학관서 노벨과학페스티벌 진행…탐구·연구 성과 공유

대전시교육청의 2026 노벨과학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의 2026 노벨과학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 학생들이 1년간 탐구한 과학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축제가 열린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2~24일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과 야외 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시민이 함께하는 '2026 노벨과학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탐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 현장의 과학탐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과학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22~23일 '노벨과학체험전', 24일 '대전 노벨영재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노벨과학체험전에서는 대전 지역 초중고 노벨과학동아리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탐구·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연구 결과와 그 속에 담긴 과학 원리를 방문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탐구 과정과 성과를 공유한다.

24일 열리는 대전 노벨영재페스티벌에서는 영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과학의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노벨과학교육지원단과 대전영재페스티벌추진단 소속 교사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EBS와 연계한 'AI와 함께 과학의 미래를 만나보자!'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이 열어갈 미래를 소개한다.

22일에는 한상훈 60+기후행동 위원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위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23일에는 김수연 미국 Northstar Emerge 대표가 'AI가 답하는 시대, 교육은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과학교육과 환경교육의 연구·실천 사례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교-대학 연계 연구·교육(R&E) 전공체험 프로그램의 연구 포스터와 영재교육기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의 홍보 포스터도 전시된다. 학생과 학부모 등은 지역의 다양한 교육·연구 자원을 살펴보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오늘의 호기심이 질문이 되고 그 질문이 내일의 대전을 밝히는 과학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은 마음껏 탐구하며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고 선생님들은 수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 과학교육의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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