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가 청년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청년 안양 정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 53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태성산업, 디팜스테크, 에이치에스코리아 등 지역 우수기업과 전파산업 분야의 쎄테콤, 에이치시티 등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별도 채용부스도 마련해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채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AI ZONE'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기업 매칭과 이력서 사진 촬영, 경험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AI 면접 등을 경험하며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비할 수 있다.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취업면접 특강과 직무컨설팅을 비롯해 직업계고 졸업 선배들이 진로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MBTI 검사, 퍼스널 컬러 컨설팅, 크로마키를 활용한 직업 촬영 등 구직자의 관심과 적성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과 국립전파연구원, 수도군단,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도 참여한다. 각 기관은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상담을 제공해 구직자들이 취업 지원 제도와 정보를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또는 시 고용노동과, 일자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취업 기회와 지역 정착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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