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연구진 11명이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밭대학교는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퍼드대 존 P.A. 이오아니디스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2026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소속 연구자 11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단은 2025년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 피인용도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개 과학 분야와 174개 세부 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의 학술적 영향력을 평가했다.
선정 부문은 연구자의 누적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생애업적(Career-long)'과 2025년 한 해의 연구 영향력을 반영하는 '단일연도(Single year)'로 나뉜다. 한밭대는 생애업적 부문 9명, 단일연도 부문 7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두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생애업적 부문에는 조진균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교수, 박경태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 김광주 화학생명공학과 명예교수, 홍성욱·유선율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김기찬·권정민 전기공학과 교수, 최병호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차테르지 수딥타 화학생명공학과 연구원이 선정됐다.
단일연도 부문에는 조진균 건축설비시스템공학과 교수, 박경태·김정한 신소재공학과 교수, 유선율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김기찬 전기공학과 교수, 유성진 모바일융합공학과 교수, 차테르지 수딥타 화학생명공학과 연구원이 포함됐다.
특히 조진균·박경태·유선율·김기찬 교수와 차테르지 수딥타 연구원은 생애업적과 단일연도 부문에 모두 선정돼 지속적인 연구 성과와 최근 연구 영향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오용준 총장은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우리 대학 연구진이 꾸준히 선정되는 것은 한밭대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수와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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