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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 북구, 착한가격업소 102곳 점검…최대 50만 원 지원
11월 중 인센티브 지급

전남광주시 북구청 전경. /전남광주시 북구
전남광주시 북구청 전경. /전남광주시 북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북구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자격을 유지하는 업소에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난 102곳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정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업소별 운영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가 모니터 요원들이 각 업소를 방문해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 지역사회 공헌도, 행정처분 이력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재지정 또는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자격을 유지한 업소에는 오는 11월 중 최대 5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공요금과 위생환경 개선, 편의시설 확충, 안전관리 등 업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다.

업소에서 관련 비용을 지출한 뒤 증빙자료를 북구에 제출하면 구가 적정성을 검토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위생·청결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다.

2011년 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요금의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각 지자체가 가격과 위생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

현재 북구에는 외식업을 비롯한 10개 업종에서 모두 114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있다. 북구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지정 업소가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9곳을 추가 지정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 업소 명단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062-410-6111)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물가상승으로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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