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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강경젓갈축제…15~19일 금강 노을 아래 가을 향연
김장 페스타·강경포구장터·바비큐 캠프 등 먹거리·체험 풍성
개막 축하공연·기념 불꽃놀이…임시주차장 5곳·순환버스 운영


강경젓갈축제 리플릿. /논산시
강경젓갈축제 리플릿.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 강경포구에서 젓갈의 깊은 맛과 금강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논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강경포구 일원에서 '제30회 강경젓갈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축제 3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과 불꽃놀이를 비롯해 김장 체험, 먹거리 행사,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강경읍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과 풍물 길놀이, 강경포구장터 개장식이 열린다. 오후 6시 개막식에 앞서 논산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 축하공연과 30주년 기념 불꽃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는 강경 노을 뮤직 콘서트와 강경 콘서트, 노을 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 매직 벌룬쇼와 논산예술인 마실 페스타 등 세대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강경젓갈 김장 페스타'에서는 강경젓갈을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김장 체험·판매가 진행된다. 김치 담그기 체험은 주말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4시 등 하루 세 차례 운영된다.

옛 조선 3대 시장으로 꼽혔던 강경장의 모습을 재현한 '강경포구장터'에서는 풍물 길놀이를 비롯해 공연과 게임, 전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끼며 지역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활용한 먹거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젓갈·고구마 비빔밥 체험과 상월고구마 피자 만들기, 강경젓갈 퓨전 요리 체험, 양념젓갈 담그기 등이 진행된다.

'강경젓갈·상월고구마 바비큐 캠프'에서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구입해 먹으며 금강의 노을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젓갈의 감칠맛과 상월고구마의 달콤한 풍미가 어우러진 논산만의 먹거리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공연과 체험, 금강의 노을을 즐기며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부설 주차장과 황산대교, 소금문학관, 한산식당~금강배수지 구간, 순환버스 회차지 등 5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순환버스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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