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김선우 기자]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에 추진하는 1028억 원 규모의 '광교스포츠센터 등 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열린 경기도의 2026년 정기 3차 제1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후속 행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와 건축기획 용역,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2028년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30년 착공, 203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시설은 상현동 일원 615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8263㎡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028억 원에는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이익금 249억 원이 포함된다.
시설에는 25m 10레인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시설 관리·운영 효율화와 이용자 편의, 안전성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의 조건을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을 지역 공공시설 건립에 재투자해 시민에게 혜택을 돌주는 사업"이라며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공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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