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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제작 '웅진판타지아 청동거울' 마무리
지역 대학생 참여해 백제 역사문화 현대적으로 재해석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가능성 확인


웅진판타지아 청동거울의 한 장면 /공주문화관광재단
웅진판타지아 청동거울의 한 장면 /공주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제72회 백제문화제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 청동거울'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재단이 직접 기획·제작하고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해 백제의 역사문화를 현대적인 공연예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청동거울을 매개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풀어냈다. 대형 LED와 영상, 음악, 무용, 특수효과 등을 활용해 웅진백제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독창적인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재단이 직접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역사적 소재에 서사와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결합해 관객들이 백제의 가치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공주대학교 김경신 교수가 예술감독과 총괄안무를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 교수는 안무를 직접 창작해 청동거울에 담긴 백제의 이야기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국립공주대 무용학과 학생들도 공연에 참여해 전문 창작진과 호흡을 맞추며 지역 문화행사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문 창작진과 지역 인재가 협업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웅진판타지아_청동거울은 공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전문 창작진과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완성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지역성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인재들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할 기회를 넓혀 공주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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