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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주민 소통·복지 거점 마련
시민소통공간 ‘시흥 한켠’ 조성…행정서비스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 기대

지난 8일 열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시흥시
지난 8일 열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소통 거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시흥시는 지난 8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청사 이전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케이크 자르기,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청사 내부와 주민 소통공간을 둘러보며 새롭게 마련된 행정서비스 환경을 살펴봤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하면서 출범했다. 당시 일반 동이었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통합해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를 담당해 왔다.

시흥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행정·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동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1일 신청사로 이전했다. 새 청사는 기존 행정업무 기능을 넘어 주민 편의와 교류를 고려한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1층에는 약 70㎡ 규모의 개방형 시민소통공간인 ‘시흥 한켠’이 조성됐다. 이곳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정기관을 단순히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시는 신청사 운영을 통해 행정과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이는 행정서비스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통 공간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청사 이전은 변화하는 대야·신천 지역의 행정수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신청사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행정 공간이자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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