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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 675곳에 200억 원 지원…연 5% 이자 2년간 보전
4분기 244곳 신청하며 올해 금융지원 마감…순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340억 원 투입

순천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675개 업체에 올해 총 20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순천시
순천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675개 업체에 올해 총 20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675개 업체에 올해 총 200억 원 규모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2026년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접수를 마감하고, 올해 분기별 금융지원을 통해 675개 업체에 약 200억 원의 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분기별로 금융지원 사업을 운영했다. 특히 4분기에는 지원 규모를 72억 원까지 확대했으며, 모두 244개 업체가 신청하면서 높은 자금 수요를 보였다.

지원 대상 업체에는 대출이자의 연 5% 이내를 2년간 지원한다.

순천시는 이 같은 이자 지원 수준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지원 외에도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약 340억 원을 투입해 모두 12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사랑상품권 판매·할인과 융자금 이차보전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디지털 소상공인 전환 지원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등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소비 촉진과 경영환경 개선, 사회안전망 확충까지 소상공인 지원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골목이 살고, 골목이 살아야 순천 경제가 살아난다"며 "금융지원과 지역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경영과 생활을 함께 뒷받침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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