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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교육원 학생들, 독립운동 발자취 따라 '역사 속 오늘' 배운다
안중근 의사기념관·효창공원·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자주독립·평화의 가치 되새겨


2일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2026학년도 2학기 역사 동행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2일 꿈나래교육원 학생들이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2026학년도 2학기 역사 동행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이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는 역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선사했다.

꿈나래교육원은 2일 서울 일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2학기 역사 동행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실에서 배운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우리 역사를 지켜온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이해하며 자주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도슨트가 동행해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역사와 인문학을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선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아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하얼빈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다. 이어 마음에 남는 문장을 직접 골라 그 의미를 기록하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되새겼다.

효창공원에서는 삼의사 묘역과 백범 김구 선생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도슨트 해설과 역사 퀴즈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자주독립과 평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오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해 시대별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주요 지정 유물을 직접 찾아 활동지를 완성하며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탐방 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며 하루 동안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했다.

박광순 대전교육연수원장은 "역사는 과거의 사실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삶과 가치를 오늘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살아있는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 현장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자신과 공동체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지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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