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특허로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특허교육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최초로 '직업계고 인공지능 활용 특허 교육 시범학교' 3개교를 선정·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기술 기반 AI 도구를 활용해 직업계고에 지식재산·특허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아이디어 발상부터 특허 출원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학교 3곳은 보통교과와 전문교과 전반에 AI를 활용한 특허교육 연구 과제 수업을 적용한다.
특히 학생들이 수업에서 떠올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결과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허 출원 전용 동아리를 운영한다.
학교 내에는 실습 기반 시설인 '특허 출원실'도 새롭게 구축한다.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 출원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시범학교 운영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자신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직접 특허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통해 주체적인 학습 동기를 키우고 자존감 향상과 진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시범학교 운영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인재이자 창의적 지식재산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지렛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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